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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며, 금융권에서는 동일업종 보다 서로 0.1%대의 금리를 더 줘서라도 고객유치하고자 혈안이되어 있습니다. ‘업계 최고 금리’ 치열한 경쟁과 작은 금리차에도 자금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저축은행 수신잔액도 ‘고무줄’ 소액예금 7.0% 금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족, 즉 지금 같이 예적금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는 부분을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접해 이자가 높은 곳의 예적금 들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금리 노마드족"을 서로 잡고자 각 금융권은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특판 노리는 금리 노마드족 잡아라
고금리 특판 노리는 금리 노마드족 잡아라
고금리 특판 예적금을 찾아 저축 이동하는 금리 노마드족

 

'금리 노마드족’을 잡아라! 특판 3일만에 7000억원 ‘불티’

 

0.1%대 금리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리 노마드족' 때문에 금융권은 물론 업계 내에서도 자금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서로 앞다퉈 경쟁적으로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한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OK저축은행 특판예금으로 최근 3일간 수신 순증액이 7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연 6.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청약 홍수로 3일만 청약 접수를 받고 분양을 종료했습니다.

 

OK저축은행 특판 상품이 어떤 조건이였는지 궁금하거나, 저축은행 예적금을 가입할때 주의할점의 내용(하단)이 궁금하다면 아래 창을 클릭해 확인해 보세요. ★

 

OK저축은행 정기예금 연 6.5% 고금리 특판 출시

[저축은행 정기 예금 가입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창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가 특별판매에 나설 때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동종업계 다른 은행보다 0.1% 높은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까지 유치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자금의 유입과 유출로 인한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신잔액 잔액 공개를 꺼렸던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다른 회사가 상품 금리를 올리면 회사가 자금이 빠지기도 한다"이라며 "정기공시를 제외하고는 미수금 잔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금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단위노조의 10% 특별적금을 풀어 지난달 주목을 받았던 신용조합은 지난해 말 111조7000억원에서 9월 말 현재 124조8000억원으로 약 13조원 늘었습니다. 상호금융 관계자는 "고객 유치 목적 외에도 최근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자금 조달의 최적기라고 보고 금융권 전반에 걸쳐 유동성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협 관계자는 "금융권이 전반적으로 상품금리를 인상하고 고객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금리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찾는 '금리 노마드족'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인터넷은행 유치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금리 특판 노리는 금리 노마드족 잡아라
고금리 특판 노리는 금리 노마드족 잡아라
인터넷 은행간의 수신잔액과 금리 전쟁

 

인터넷 은행간의 수신잔액과 금리 전쟁

 

지난달 말 기준 케이뱅크의 수신잔액은 14조3000억원으로 한 달 만에 8,100억원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수신잔액은 32조9801억원으로 전달 말보다 1조5759억원 줄었다고 말합니다. 카카오뱅크는 9월 수신잔액이 전월 대비 1조3,806억원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며 10월 들어 급감했다고 전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잔액 감소는 카카오뱅크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3.3%였던 지난달 중순 이전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4.6%의 이자를 지원해 케이뱅크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이며, 두 회사의 예금금리 차이는 약 1.3%포인트 정도 입니다.

 

케이뱅크가 비교적 높은 금리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서자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3.3%에 달했던 카카오뱅크는 1일 '26주 적금'과 '저축은행' 등 소액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연 7.0%로 대폭 올렸습니다. 같은 날 케이뱅크도 1년 만기 기준 적금 금리를 연 5.0%로 올리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이런 호황속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들을 취합해 계획적이고 안전하게 투자와 가입을 해야만 만약의 사태에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자료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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